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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암미술관은 공직자로서 심원한 예술적 영혼을 겸비했던 서예가 소암 김영춘의 뜻을 기리고자 건립된 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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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풍경(2019.11.6-11.20)

전시기간2019-11-06 ~ 2019-11-20 전시장소소암미술관 제 1,2전시실
본문 내용

전시소개 및 평론

인사말씀

안녕하십니까, 벌써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을 맞이하여 소암미술관에서 청년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소암미술관은 매년마다 지역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실현해나가는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양호열 작가는 색채에 대한 심오한 연구와 작품에 끊임없는 열정을 표출하려고 노력한 작가입니다. 또한, 도시 풍경이라는 시리즈로, 가식적으로 보이는 풍경의 화려함과 그 풍경 안에 보이지 않는 현대인들의 고뇌와 표정들을 작품에 표현하면서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소암미술관은 앞으로도 일상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애로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며, 예술을 잠시라도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정거장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