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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심 속의 내 집처럼 편안한 소암 미술관이 드디어 금년 8월 22일
오픈하였습니다.

소암 미술관은 여타 미술관처럼 획일화된 하얀 벽의 큐브 공간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내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감성을 안겨주기 위하여 가정집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미술관입니다. 원래 2층 가정 양옥집으로 있던 것을 개조하여 현대적인 느낌의 제 1 전시실을 만들었고, 바로 옆집을 연결 개조하여 제 2 전시실을 만들었습니다. 제 2 전시실은 기와지붕으로 덮히고, 천정 내부는 30년 이상된 나무 서까래 등을 그대로 살려 전통 한옥의 고전적 느낌을 풍깁니다.

소암 미술관은 작년 5월 소암 갤러리로 오픈하여 운영해 오다가 금년 8월 시 지정 미술관으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미술관의 명칭인 소암은 평생을 공직자로 그리고 서예가로서 삶과 예술을 정진하신 소암 김영춘 선생의 호에서 출발했습니다. 소암 미술관은 소암 선생께서 추구하신 삶에 녹아든 예술, 생활 속의 예술의 실현을 방문자들과 공감하는 운영 방안을 설정하고 최대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적인 삶의 공간처럼 보이는 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언제 방문해도 부담 없는 우리 집처럼 편안한 소암 미술관이 탄생되게 되었습니다. 소암 미술관이 추구하는 또 하나의 운영 방안은 지역의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젊은 미술관입니다. 이러한 목적에 맞춰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 작가전이 새롭게 추진되었으며, 전시 명은 2017 소암 미술관 영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 1막 1장 act 1 scene 1입니다. 이러한 전시는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의 청년 작가들과 소통하여 그들의 고민과 애환을 들어주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구도심 인근에 문화적인 시설이 아쉬운 상황에서 소암 미술관의 개관은 우리 지역 미술인들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예술을 좀 더 가까이 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소암 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소암 미술관장 양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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